북, 미 항모 루즈벨트 입항에 반발…"모든 억제력 시위 가능성 열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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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일 북한 국방성 부상은 담화를 통해, 루즈벨트함의 부산 입항을 "극악한 대결 광신자들인 미국과 한국의 도발적인 시도"라고 규정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강일 부상은 미국과 한국이 무력시위에 매달리고 있는 것은 "매우 위험한 장난이고 모험"이라면서, "미한은 즉시 위험한 시도들을 접고 자중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루즈벨트함의 국내 입항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달 말 열릴 예정인 한국과 미국, 일본의 첫 다영역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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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 항공모함 루즈벨트함이 부산에 입항한 것과 관련해 "압도적이며 새로운 모든 억제력 시위 가능성을 완전히 열어두고 가장 강력한 수사적표현으로 엄중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강일 북한 국방성 부상은 담화를 통해, 루즈벨트함의 부산 입항을 "극악한 대결 광신자들인 미국과 한국의 도발적인 시도"라고 규정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강일 부상은 미국과 한국이 무력시위에 매달리고 있는 것은 "매우 위험한 장난이고 모험"이라면서, "미한은 즉시 위험한 시도들을 접고 자중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루즈벨트함의 국내 입항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달 말 열릴 예정인 한국과 미국, 일본의 첫 다영역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사진=해군작전사 제공,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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