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살포하던 차량 운전자, 나무에 부딪혀 사망
김선덕 2024. 6. 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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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을 살포하던 차량 운전자가 나무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전남 영암군의 한 과수원에서 A(54)씨가 농약 살포 차량과 나무 사이에 끼인 채 가족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운전석이 개방된 농약 살포 차량을 운전했는데, 과수원 나뭇가지가 운전석을 덮치면서 끼임 사고를 당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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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을 살포하던 차량 운전자가 나무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전남 영암군의 한 과수원에서 A(54)씨가 농약 살포 차량과 나무 사이에 끼인 채 가족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운전석이 개방된 농약 살포 차량을 운전했는데, 과수원 나뭇가지가 운전석을 덮치면서 끼임 사고를 당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도중 미처 나무를 보지 못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암=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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