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가 땅속으로 '쑥'…평택서 폭 3m 싱크홀 발생
채나연 2024. 6. 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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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생긴 싱크홀에 택시가 반쯤 잠기는 사고가 났다.
24일 연합뉴스와 평택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깊이 1m, 폭 3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다행히 싱크홀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복구공사로 사고 현장 인근이 통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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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관 파열로 생긴 싱크홀
깊이 1m, 폭 3m 규모
현장 인근 통제 후 복구공사
깊이 1m, 폭 3m 규모
현장 인근 통제 후 복구공사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평택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생긴 싱크홀에 택시가 반쯤 잠기는 사고가 났다.
24일 연합뉴스와 평택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깊이 1m, 폭 3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당시 도로에 있던 택시 차량의 앞부분이 싱크홀에 빠져 차체의 뒷부분이 들린 채 멈췄다.
다행히 싱크홀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복구공사로 사고 현장 인근이 통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관계자가 사고 지점 인근에서 물이 치솟고 도로가 울퉁불퉁해졌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살펴보던 도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일단 누수가 발생한 상수도관 밸브를 잠그고 해당 지역에는 다른 상수도관을 연결해 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복구공사가 진행 중인데 최대한 빨리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채나연 (cha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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