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출범 앞둔 우리금융, 전 계열사 조직 진단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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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앞둔 우리금융그룹이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조직 진단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매년 시행 예정인 진단 제도를 통해 인사제도의 공정성과 임직원 소통, 직무만족 등 그룹 기업문화 혁신 방향을 반영한 카테고리별 직원 만족도 및 인식을 조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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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출범 맞춰 조직문화 쇄신
올해 8월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앞둔 우리금융그룹이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조직 진단에 나선다.
24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회사는 'W-OHI(우리 조직 건강도 진단·Woori Organization Health Index)'을 도입하고 이달 말까지 지주를 포함한 15개 그룹사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제도는 삼성의 '삼성 조직문화 조사(SCI)'를 벤치마킹 한 것으로 현재 금융권에서는 신한금융그룹이 이와 비슷한 '신한컬쳐인덱스'를 시행중이다.
우리금융은 매년 시행 예정인 진단 제도를 통해 인사제도의 공정성과 임직원 소통, 직무만족 등 그룹 기업문화 혁신 방향을 반영한 카테고리별 직원 만족도 및 인식을 조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8월 우리투자증권이 출범한 뒤 외부 인력 유입이 예상되면서 이에 앞서 기업문화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을 단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금융은 조직 진단을 바탕으로 자회사별 개선과제 도출해 전면 쇄신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증권사가 출범하면 물리적 통합에서 화학적 융합에 중점을 맞추고 인수 후 통합(PMI)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준호 기자 zer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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