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7개 상임위원장 수용…민주 "늦었지만 환영"
이다현 2024. 6. 24. 18:28
국민의힘이 18개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 중 민주당이 국민의힘 몫으로 남겨놓은 7개를 받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의원총회를 마친 뒤 "민주당의 입법 폭주를 막기 위해 국회 등원을 결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의석수 비율에 따른 7개 상임위원장을 맡아 민생 입법에 집중하고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민주당의 의회 독재를 저지하는 투쟁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에 더불어민주당은 "늦었지만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며, 6월 임시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이 조속히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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