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비행기 조종사입니다”…‘하이재킹’제작발표회서 배역 이름 잊었다 ‘고백’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6. 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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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이재킹'(감독 김성한) 하정우, 성동일, 채수빈이 유튜브 예능 '짠한형 신동엽'에 출격했다.

24일 오후 6시 '짠한형 신동엽'에 여객기 부기장 태인 역의 하정우, 여객기 기장 규식 역의 성동일, 여객기의 유일한 승무원 옥순 역의 채수빈이 출연했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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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이재킹’(감독 김성한) 하정우, 성동일, 채수빈이 유튜브 예능 ‘짠한형 신동엽’에 출격했다.

24일 오후 6시 ‘짠한형 신동엽’에 여객기 부기장 태인 역의 하정우, 여객기 기장 규식 역의 성동일, 여객기의 유일한 승무원 옥순 역의 채수빈이 출연했다.

신동엽은 “배우들이 출연을 하면 재깍재깍 대답을 못해서 왜 그런가 했다”고 말하며 의문을 제기했다.

하정우, 성동일, 채수빈이 유튜브 예능 ‘짠한형 신동엽’에 출격했다.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캡처
성동일이 영화 ‘하이재킹’ 제작발표회 일화를 밝혔다.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캡처
이어서 그는 “영화를 1년 전에 촬영해서 그렇더라”며 경험을 공유하도록 유도했다.

성동일은 “얼마 전에 제작발표회를 했는데 배역 이름이 생각이 안 나더라”며 “’하이재킹’의 비행기 조종사 역을 맡았다고 직업으로 얘기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다.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작품성, 상공에서 벌어지는 리얼타임의 긴박함으로 특별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하며, 올 여름 극장 필람 무비로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극장에서 절찬상영중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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