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인 보이스피싱에 14억 송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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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에 속아 수십억 원을 송금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창경찰서는 지난 22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일당에게 14억원을 송금했다는 80대 노인의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당은 노인에게 해외 결제가 됐다는 문자를 보낸 뒤 은행 앱을 깔고, 예금을 옮기도록 유도해 지난 7일부터 20여 차례에 걸쳐 총 14억 원을 송금받은 것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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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에 속아 수십억 원을 송금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창경찰서는 지난 22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일당에게 14억원을 송금했다는 80대 노인의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당은 노인에게 해외 결제가 됐다는 문자를 보낸 뒤 은행 앱을 깔고, 예금을 옮기도록 유도해 지난 7일부터 20여 차례에 걸쳐 총 14억 원을 송금받은 것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계좌 이용 정지를 신청하는 한편, 노인의 휴대전화에서 악성앱이 원격 삭제된 흔적을 발견됐다며 신종 사기에 취약한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피해가 큰 만큼 스팸 문자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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