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서 양귀비 등 마약류 식물 재배 적발건수 급증
이영균 2024. 6. 24.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과 경주지역에서 양귀비와 대마 등 마약류 식물을 재배하다가 적발되는 등 매년 관련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 들어 포항과 경주에서 양귀비나 대마를 재배하다가 적발된 건수는 총 28건이다.
또 포항 남구 청림동에 사는 70대 B씨는 비닐하우스 등에서 양귀비 1000여포기를 재배하다가 적발됐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약류 식물 재배 건수 2021년 9건, 2022년 12건, 2023년 21건으로 매년 늘어
경북 포항과 경주지역에서 양귀비와 대마 등 마약류 식물을 재배하다가 적발되는 등 매년 관련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 들어 포항과 경주에서 양귀비나 대마를 재배하다가 적발된 건수는 총 28건이다.
이 지역에서 적발된 마약류 식물 재배 건수는 2021년 9건, 2022년 12건, 2023년 21건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해경 조사 결과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사는 70대 A씨는 주거지와 인근 텃밭에서 양귀비 1600여포기를 몰래 재배하다가 적발됐다.
또 포항 남구 청림동에 사는 70대 B씨는 비닐하우스 등에서 양귀비 1000여포기를 재배하다가 적발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재배한 양귀비가 단 1주더라도 불법 재배에 대한 고의성이 확인되면 마약류 관리법에 따라 처벌 될 수 있다”며 “양귀비 재배 행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이를 목격하거나 불법 재배가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해양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