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의령 프로젝트'…농산물 유통·판매 플랫폼 구축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6. 24.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의령군의 '부자 의령 상생 협약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부자 의령 상생 협약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소분 물류센터 구축과 수요 반응형 이동상점 운영 등 지역 소농·소상공인 유통·판매 플랫폼을 조성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충은 물론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의령군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 부자 의령 상생협약 프로젝트 공모 선정
부자 의령 상생 협약 프로젝트 조감도.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의령군의 '부자 의령 상생 협약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으로, 국토부가 올해 처음 하는 공모 사업이다.

부자 의령 상생 협약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소분 물류센터 구축과 수요 반응형 이동상점 운영 등 지역 소농·소상공인 유통·판매 플랫폼을 조성한다. 청년인턴·외국인 대상 기숙사 건립과 함께 전문화된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인력 양성교육 등을 시행하게 된다.

의령군 정곡면의 오래된 유휴시설인 정남분교 폐교 시설 1020㎡와 부지 1만 2262㎡를 정비해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을 수거·소분해 유통하는 시설을 구축한다.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미스터 아빠'가 전문화된 유통·수요 예측 기술을 활용해 시설 운영을 비롯해 수요 반응형 이동상점 운영, 농산물 유통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충은 물론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의령군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