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K-Pop’ ONE PACT(원팩트), AR 같은 라이브로 글로벌 청취자 매료
아이돌그룹 ONE PACT(원팩트)가 라디오에서 4인 4색 유쾌한 입담으로 K-POP 팬들을 입덕시켰다.
ONE PACT는 24일 오후 아리랑 라디오 ’Super K-Pop‘에 게스트로 출연해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지난 7일 발매한 첫 싱글 ’패러독스(PARADOXX)‘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원팩트는 이날 개인 캠을 활용해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자기소개를 하며 준비된 글로벌 스타임을 증명, 무대 위 강렬한 모습과 달리 유쾌한 소년미를 발산하면서 시작부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근황에 대해 묻는 DJ의 질문에 멤버 성민은 “데뷔하고 컴백 준비하는 기간에는 일본, 대만 투어를 2달 정도 다녀왔다. 원팩트로서 투어하는 게 처음이라서 멤버들 모두 색다른 경험이었고,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첫 번째 싱글 앨범 ’패러독스(PARADOXX)‘으로 돌아온 원팩트는 새 싱글에 대해 “이번 앨범 패러독스는 총 3곡이 수록되어 있고, 현실에 억눌러진 것들을 표출한다는 의미를 담아낸 앨범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데뷔 앨범과의 차별성에 대해 “음악 자체도 데뷔 앨범과 상당히 다른 것 같다. 이번 앨범을 통해 원팩트만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우리만의 색을 조금씩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뮤직비디오 제작에 대한 DJ의 질문에 리더 종우는 “지난 앨범 수록곡도 제가 직접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었는데, 이번에도 소속사에서 기회를 주셔서 제가 직접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게 됐다. 쉽지는 않았지만 멤버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반영하며, 열심히 만들었다”라고 뮤직비디오 제작기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의 전곡을 작사, 작곡을 한 태그는 “모든 곡을 작사, 작곡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인데, 이번 앨범의 모든 수록곡을 작사, 작곡할 수 있어서 나에겐 정말 뜻깊은 앨범이다”라고 이번 신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ONE PACT는 타이틀곡 ’꺼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K-POP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라이브 실력이 정말 놀랍다. AR 같다”라는 DJ의 반응에도 원팩트 멤버들은 미소를 지으며,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라이브도 뛰어난 실력파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더불어 종우는 “보컬 트레이닝을 해주신 임한별 선생님께 감사하다. 사랑한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원팩트는 DJ가 던지는 질문에 서로를 지목하는 게임에서 활동 비하인드와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고, 팬들과도 실시간으로 소통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원팩트는 ’마침표‘ 라이브를 끝으로 “남은 활동도 열심히 임할 예정이다. 팬분들께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려고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 오늘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라디오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첫 번째 싱글 앨범 ‘패러독스(PARADOXX)’로 컴백한 ONE PACT는 계속해서 다양한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며 원팩트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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