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직원 사칭 전화금융사기...80대 노인 14억 피해

김민성 2024. 6. 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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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경찰서는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전화에 14억 원을 송금했다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신고를 받고 수사 중입니다.

피해자는 80대 A 씨로, '해외 직구 결제가 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발신자에게 전화했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계좌 거래 내역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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