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韓·日과 군사협력 검토" 북·러 밀착에 안보지형 요동

신윤재 기자(shishis111@mk.co.kr), 우제윤 기자(jywoo@mk.co.kr) 2024. 6. 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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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안보 지형이 흔들리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유럽연합(EU)이 한국·일본과 안보·방산 분야에서 새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U는 비회원국인 노르웨이와 이미 안보·방위 분야 파트너십을 맺고 있지만, 아시아권으로는 확장하지 못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4일 "EU가 한국·일본과 각각 안보·방산 분야 새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며 "일본과는 연내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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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안보 지형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동맹 복원을 포함해 노골적으로 밀착하면서다. 일본 언론들은 유럽연합(EU)이 한국·일본과 안보·방산 분야에서 새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U는 비회원국인 노르웨이와 이미 안보·방위 분야 파트너십을 맺고 있지만, 아시아권으로는 확장하지 못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4일 "EU가 한국·일본과 각각 안보·방산 분야 새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며 "일본과는 연내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U 집행위원회 고위 관료는 닛케이에 "유럽과 아시아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한국·일본과 보다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고 싶다"고 밝혔다.

[신윤재 기자 /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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