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HUG,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임차자금지원 기념식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호국보훈의 달인 24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룸에서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찬 광복회장, 노후주택보수지원사업 참여 주택업체 대표, 국가유공자 대표, 국토교통부·국가보훈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택보수참여업체 포상…주택임차자금 전달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호국보훈의 달인 24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룸에서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찬 광복회장, 노후주택보수지원사업 참여 주택업체 대표, 국가유공자 대표, 국토교통부·국가보훈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영예의 국민포장은 △(주)해원주택건설가 수상했으며, 대통령표창은 △중흥건설(주)와 △(주)하늘그린 등 2개업체가 수상했다. 또한 △고운주택(주)와 △(주)리채 △대방산업개발(주) 등 3개사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은 △(주)천강개발과 △(주)집과사람 △대신건설(주) △유진건설산업(주) △(주)미래도건설 등 5개사가 각각 수상했다.
국가보훈부장관표창은 △(주)신원건설과 △서올건설(주) △(주)손앤컴퍼니 △아이에스동서(주) △(주)우미개발 △우송종합건설(주) △(주)영인건설 △정현건설산업(주) △지평건설(주) 등 9개사가 각각 수상했다. 1995년부터 30년 동안 무주택 국가유공자에게 주택임차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해 온 주택도시보증공사에는 국가보훈부장관 단체표창이 수여됐다.
이밖에 이 사업에 처음 참여한 △대운종합건설(주) 등 5개사에는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가 수여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차원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1994년 이후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99개 주택업체(2023년 113개업체)들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동당 10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총 105동을 무료로 보수해 주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무주택국가유공자 77가구에 총 4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1994년 이후 31년동안 약 253억여원을 투입하여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2368동을 무료로 보수했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995년 이후 30년동안 무주택국가유공자 2069가구에 주택임차자금 91억2600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애국애족의 숭고한 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전국에서 주택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국가유공자들의 주거여건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희나 (hno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체' 시신 8구 수습…실종 15명
- “XX놈아!” 김호중 3년 전 욕설 영상 나왔다
- 여고생 성폭행한 대표, 신상 확산…“개그맨 출신 배우, SNS 폐쇄”
- 춘천 축제, 또 바가지 논란…“바비큐 500g 4만원 달라네요”
- ‘백수→100억 한강뷰’ 유튜버 “5000원 마이크로 시작”…사연 보니
- “군대 가면 못 써 깔깔깔” 이 시국에 조롱...논란에 결국 사과
- 1600만원에 사서 3200만원에 되파는 ‘이 가방’…원가는 140만원
- "뭐하는 회사야?" 엔비디아, 시총 1위에도 인지도는 '아직'
- “女피겨 국가대표가 술 마시고 성추행”…미성년 후배의 폭로
- '알몸 사진'에 '호스트바 광고'까지…난장판 된 도쿄지사 선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