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화성 화재에 "깊이 애도…필요하면 소방 인력·물자 지원할 것"

이설 기자 2024. 6. 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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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공장 아리셀 화재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난 데 대해 "목숨을 잃은 분들과 유가족들께 마음 깊이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방당국은 생존자 구조와 화재 완전 진압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고 동시에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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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 후에는 원인 규명 통해 참사 재발 막아야"
오세훈 서울시장다. 2024.6.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공장 아리셀 화재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난 데 대해 "목숨을 잃은 분들과 유가족들께 마음 깊이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방당국은 생존자 구조와 화재 완전 진압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고 동시에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소방 인력이나 물자 면에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서울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화재 진압 후에는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우리 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재는 이날 10시 31분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업단지 내 1차전지 제조공장에서 발생했으며 정부는 오후 12시 36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확인된 인명피해는 사망 16명·부상 7명·실종 6명이다. 소방은 실종자 수색을 진행 중이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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