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2년 간 조직·재정·규제·소통 4대 개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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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후 지난 2년 간 성과로 '조직·재정·규제·소통' 4대 개혁을 꼽았다.
이날 김 지사는 "첫 조직개편 당시 도정을 이끌어 나가기에 2583명 정원이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2년 간 도정을 운영하면서 단 2명만 늘려 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등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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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단 2명 증원…지방채 발행 0건”
“강원특별법으로 중첩 규제 완화도”
이날 김 지사는 “첫 조직개편 당시 도정을 이끌어 나가기에 2583명 정원이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2년 간 도정을 운영하면서 단 2명만 늘려 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등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늘어난 두 자리는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직과 글로벌 본부장직(2급)이다.
김 지사는 재정 개혁도 성과로 꼽았다. 그는 “임기 중 외부에서 차입한 지방채 발행은 0건”이라며 “불필요한 용역과 행사를 줄이고 민간보조금 집행을 점검하는 등 예산 다이어트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법을 통한 산림·환경·군사·농업 규제 완화, 중앙부처 협력을 통한 석탄경석 산업화 추진 등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석탄경석이 폐기물에서 제외되고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 폐광지 발전에 빛이 될 석탄경석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소통 개혁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도민과 소통을 위해 취임 초 18개 시군 간담회를 실시하고 강원특별법 2차, 3차 개정을 위해 도민 설명회도 진행했다”며 “앞으로 권역별 현안 토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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