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세男 변우석, 이번엔 ‘스탠바이미’ 업고 튄다…LG전자 모델 발탁

‘품절대란’ 일으킨 LG스탠바이미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서 6만대 팔려

[사진 = 배우 겸 모델 변우석 인스타그램]

배우 겸 모델 변우석이 LG전자의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의 새 모델 자리를 꿰찼다.

스탠바이미는 LG전자가 지난 2021년 출시한 후 무려 6개월 이상 품절대란을 일으킨 제품이다. 시장에서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이란 새 카테고리를 연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24일 가전 및 광고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변우석도 스탠바이미 러버’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오는 8월 19일 서울 양평동에 있는 LG전자 체험공간 ‘그라운드220’에서 열리는 ‘변우석과 함께 하는 스탠바이미 타임(ME TIME)’ 행사를 사전 홍보하는 영상이다.

해당 행사에서 변우석은 LG 스탠바이미 모델로 참석해 팬들과 직접 소통한다.

[사진출처 = 배우 겸 모델 변우석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해 4월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변우석은 자신의 ‘찐 소울메이트’로 LG 스탠바이미를 꼽았다. 당시 그는 “평소 LG 스탠바이미로 영화와 드라마를 시청하며 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 측은 “시장에서 스탠바이미가 차지하는 비중으로 보면 아직 니치마켓(틈새시장)으로 평가 받는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전통 TV에 비해 고객층이 젊은 게 특징인데 요즘 주목받는 변우석을 모델로 삼아 더 시너지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우석은 이날 LG전자와 같은 계열사인 LG생활건강 모델로도 낙점됐다.

[사진출처 = LG전자]

LG 스탠바이미는 지난 2021년 출시 후 6개월 이상 이른바 ‘품절대란템’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연 후 3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LG스탠바이미는 약 6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넘는 수치다. 월평균 판매량 역시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늘었다.

최근에는 사용성을 개선한 스탠바이미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업그레이드된 스탠바이미는 영상∙음향 전문기업 돌비(Dolby)의 영상기술 돌비비전과 입체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를 모두 지원,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변우석이 나오는 티징 영상을 시청한 후 댓글로 변우석에게 질문하는 ‘스탠바이미 러버 이벤트(6월24일~7월19일)’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탠바이미 타임(ME TIME)’ 초청권을 제공한다.

내달 8일부터 8월 9일까지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스탠바이미 사용을 인증한 고객 역시 추첨을 통해 해당 초청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