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홍수기 대응 '재난안전 실전 체제'로 전환

이동근 기자 2024. 6. 24.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4일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홍수기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을 대비해 전사 대응 실전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회의는 본사와 본부, 전국 부서장 등 총 1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댐 홍수 조절과 수도시설 비상 대책, 건설 현장 안전관리 등 홍수기 대비 재난 대책을 종합적으로 확인·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댐·보 등 전국 445개 시설·314개 건설현장 대응태세 강화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오른쪽)이 2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홍수기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전사 위기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24일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홍수기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을 대비해 전사 대응 실전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회의는 본사와 본부, 전국 부서장 등 총 1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댐 홍수 조절과 수도시설 비상 대책, 건설 현장 안전관리 등 홍수기 대비 재난 대책을 종합적으로 확인·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주요 내용은 △2024년 장마 및 기상 전망 △극한홍수 대비 댐 운영계획 △풍수해 대응체계 및 종합 대비상황 △여름철 수도시설 운영 및 위기관리 대책 △건설 현장 안전관리 대책 등이다.

수자원공사는 그동안 전국 445개 시설, 314개 건설 현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전국 102개 부서에서 '풍수해로 인한 시설 사고 대응'에 중점을 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윤석대 사장은 재난 대응 콘트롤타워인 'K-water 재난안전상황실'의 기능 및 시스템 구축 현황도 함께 점검하며 “장마 시작과 함께 홍수기 대응 실전 체제로 전환했으며, 앞으로 모든 자원을 집중해 위기 대응체계를 견고히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근 기자(brk606@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