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연장 명승부…최고시청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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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급 대회로 거듭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총상금 14억원)가 흥행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시청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이번 시즌 KLPGA투어 대회 최종 라운드 및 평균 시청률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또 2015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창설 이후 역대 최고 시청률이라고 SBS골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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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급 대회로 거듭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총상금 14억원)가 흥행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시청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시청률 조사 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 시청률은 1.29%에 이르렀다. 이 대회는 SBS골프와 SBS골프2에서 중계됐다. 나흘 평균 시청률도 0.792%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이번 시즌 KLPGA투어 대회 최종 라운드 및 평균 시청률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또 2015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창설 이후 역대 최고 시청률이라고 SBS골프는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박현경 윤이나 박지영이 연장전을 벌인 80분 동안 시청률은 2.683%로 치솟았고 박현경과 윤이나의 최종 대결로 압축된 순간에는 3.405%까지 찍었다. SBS골프닷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한 온라인 동시 접속자도 10만 명을 넘어서며 올 시즌 최고를 기록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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