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GS파워 안양열병합발전처 '녹색기업' 재지정… 9회 연속

김평석 기자 2024. 6. 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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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이 경기 안양시의 GS파워 안양열병합발전처를 '녹색기업'으로 재지정하고 24일 녹색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한강청에 따르면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의 현저한 감소와 에너지 절감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친환경 경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심사·평가를 거쳐 환경청장이 지정하며 지정기간은 3년이다.

GS파워 안양열병합발전처는 지난 1992년 4월 상업 운전을 시작, 1996년 2월 처음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9회 연속 재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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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구 청장(왼쪽)이 24일 GS파워(주) 안양열병합발전처에서 유재영 사장에게 녹색기업 지정서를 전달하고 있다.(한강청 제공).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경기 안양시의 GS파워 안양열병합발전처를 '녹색기업'으로 재지정하고 24일 녹색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한강청에 따르면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의 현저한 감소와 에너지 절감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친환경 경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심사·평가를 거쳐 환경청장이 지정하며 지정기간은 3년이다.

GS파워 안양열병합발전처는 지난 1992년 4월 상업 운전을 시작, 1996년 2월 처음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9회 연속 재지정됐다.

안양열병합발전처는 이번 심사에서도 저녹스(NOx) 버너와 선택적 촉매환원법을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감축(2021년 321톤→2022년 243톤)과 발전설비에너지 효율 개선(11.7%) 등 친환경 경영 성과가 확인됐다고 한강청이 전했다.

또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협의회',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는 지역공헌 프로그램 40여 개 운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부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동구 한강청장은 "녹색경영은 현재 세대가 미래 세대를 위해 책임을 다해 이뤄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녹색기업이 나와 지속적인 친환경 경영 추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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