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운동권 대표’ 함운경, 與최고위원 출마…“호남 포기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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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운경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 당협위원장이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으로 출마한다.
호남 출신인 함 위원장은 '86 운동권 대표주자'로 활동하다가 지난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함 위원장의 기자회견은 호남 출신의 유일한 여당 의원인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 이름으로 예약됐다.
함 위원장은 이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이 재집권하기 위해선 호남을 절대 포기해선 안 된다"며 "호남의 마음을 돌리는데 제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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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마음 돌리는 데 앞장설 것”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함운경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 당협위원장이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으로 출마한다.
24일 여권에 따르면 함 위원장은 오는 2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
호남 출신인 함 위원장은 ‘86 운동권 대표주자’로 활동하다가 지난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그는 지난 총선에서 한동훈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의 ‘운동권 청산’ 카드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에 전략공천 됐지만, 낙선했다.
함 위원장은 특정 후보의 ‘러닝메이트’가 아닌 독자로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함 위원장의 기자회견은 호남 출신의 유일한 여당 의원인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 이름으로 예약됐다.
함 위원장은 이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이 재집권하기 위해선 호남을 절대 포기해선 안 된다”며 “호남의 마음을 돌리는데 제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영 (ars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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