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횡성군수 "지방소멸 근본 해법은 미래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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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반환점을 앞둔 강원 횡성군이 읍하리 교량중대 부지를 이모빌리티 혁신지구로 키워 도시성장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24일 김명기 군수는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성장동력사업인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를 투자선도지구로 육성해 명실상부 모빌리티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며 "지방소멸의 근본 해법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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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민선8기 반환점을 앞둔 강원 횡성군이 읍하리 교량중대 부지를 이모빌리티 혁신지구로 키워 도시성장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24일 김명기 군수는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성장동력사업인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를 투자선도지구로 육성해 명실상부 모빌리티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며 "지방소멸의 근본 해법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읍하리 교량중대 부지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로 신청해 이모빌리티 산업을 비롯해 상업·주거·복지 등 다기능을 갖춘 횡성읍의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되면 최대 100억원의 국비와 함께 65종의 지정, 고시, 인허가 의제와 조세, 부담금 감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규제 특례가 제공된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도시재생 촉진을 위해 공공주도로 쇠퇴지역 내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지구 단위 개발사업이다. 국비 지원과 함께 행정지원, 조세 감면, 건축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산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것은 물론 공공기관 유치, 민간 투자 유도, 지역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지방소멸의 근본 해법을 찾을 수 있다는 복안이다.
김명기 군수는 "지난 2년간의 밑그림 위에 더욱 새롭게 그려질 횡성의 또 다른 미래가 상상된다"며 "5만 군민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매일 매일 달라지는 횡성의 내일을 꿈꾸며 남은 민선8기 역시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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