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가 몰던 택시, 강릉아산병원 정문으로 돌진…2명 경상
조승현 기자 2024. 6. 24. 17:58
오늘(24일) 오후 3시 26분쯤 강원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강릉아산병원 본관 건물 3층 정문으로 개인택시 한 대가 돌진했습니다.
사고 직후 촬영된 사진을 보면, 택시 앞부분이 크게 찌그러졌습니다. 바닥에는 유리 조각과 소화기 분말이 어지럽게 뒤섞여 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 택시기사와 함께 타고 있던 그의 부인이 다쳤습니다. 택시기사는 주위의 부축을 받았고, 부인은 스스로 걸어서 응급실로 갔습니다. 두 사람 모두 경상입니다. 사고 장소 주위에 사람이 없어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사고 직후 촬영된 사진을 보면, 택시 앞부분이 크게 찌그러졌습니다. 바닥에는 유리 조각과 소화기 분말이 어지럽게 뒤섞여 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 택시기사와 함께 타고 있던 그의 부인이 다쳤습니다. 택시기사는 주위의 부축을 받았고, 부인은 스스로 걸어서 응급실로 갔습니다. 두 사람 모두 경상입니다. 사고 장소 주위에 사람이 없어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사고 직후 택시에서 연기가 나자, 병원 관계자가 급히 소화기로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덕분에 유리로 된 병원 출입문이 파손되고 문틀이 찌그러진 것 외에 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병원 측은 현장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택시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택시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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