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금리 이자수익 부진 회사·여전채에 수요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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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금리가 박스권으로 움직이자 캐리(이자수익) 수요가 커지며 크레딧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안고 있는 여신전문금융회사채권(여전채)까지 강세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AA-급 여전채 3년물 스프레드는 연초 100bp(1bp=0.01%포인트)에 달했지만 현재 51bp 수준으로 축소됐다.
레포펀드는 채권 매수 후 이를 담보로 환매조건부채권(RP)으로 자금을 빌려 다시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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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금리가 박스권으로 움직이자 캐리(이자수익) 수요가 커지며 크레딧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안고 있는 여신전문금융회사채권(여전채)까지 강세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AA-급 여전채 3년물 스프레드는 연초 100bp(1bp=0.01%포인트)에 달했지만 현재 51bp 수준으로 축소됐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배경에 레포펀드 급증이 있다고 보고 있다. 레포펀드는 채권 매수 후 이를 담보로 환매조건부채권(RP)으로 자금을 빌려 다시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다. RP금리가 기준금리와 연동되기 때문에 금리가 인하될 걸로 보고 조달비용이 줄어들 것을 감안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건강보험공단은 올해 초 레포펀드에 7000억원을 집행하기도 했다.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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