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3선 홍성현 의장 등 후반기 원구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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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충남도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에 합의했다.
도의회는 24일 국민의힘과 민주당 대표들이 만나 원구성에 전격 합의하고 명단을 언론에 공개했다.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의장, 제1부의장, 6개 상임위원장을 차지하고 민주당은 제2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석을 배분받았다.
이날 공개된 명단에 따르면 의장과 부의장은 모두 3선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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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장은 운영 이철수·기경 안종혁·행문 박기영·농해수 이연희·건소 고광철·예결 박정식·복지환경 김민수(민주) 등 초선 일색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제12대 충남도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에 합의했다.
도의회는 24일 국민의힘과 민주당 대표들이 만나 원구성에 전격 합의하고 명단을 언론에 공개했다.
도의회는 전체 의석 48석 가운데 국민의힘 32석, 민주당 14석, 무소속 2석이다.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의장, 제1부의장, 6개 상임위원장을 차지하고 민주당은 제2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석을 배분받았다.
이날 공개된 명단에 따르면 의장과 부의장은 모두 3선으로 구성됐다.
의장은 천안 출신 홍성현 의원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선출됐다. 부의장은 태안 출신 정광섭, 천안 출신 오인철 의원이 맡기로 했다.
상임위원장은 운영 이철수·기획경제 안종혁·행정문화 박기영·농림해양 이연희·건설소방 고광철·예결특위 박정식·복지환경 김민수(민주) 의원 등이다.
이번 원구성 특징은 5선, 4선 의원들을 배제하고 3선으로 의장단을 구성하고 상임위원장들도 모두 초선 일색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35년 도의회 역사에서 선수를 배제하고 의장단이 선출된 것은 초유의 일로 개혁을 바라는 초선의원들의 기대로 해석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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