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경찰서, 위기 청소년 장학지원 사업으로 등대 역할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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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경찰서가 달성복지재단과 위기 청소년 장학사업인 '드림 라이트(Dream-ligh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박만우 달성경찰서장은 "학생 시절 영재였던 아이들이 여건상 자퇴를 하고 어려움을 겪거나 잘못된 길로 빠진 사례에서 경찰 측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가 많다"며 "'드림 라이트' 사업으로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사회적 차원에서 지원을 해준 사례가 많아지는 만큼 장학사업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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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복지재단과 협업으로 2200만 원 장학금 지원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달성경찰서가 달성복지재단과 위기 청소년 장학사업인 '드림 라이트(Dream-ligh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드림 라이트' 사업은 달성경찰서가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펼치고 있는 장학사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시작했다.
달성경찰서는 이 사업으로 위기 청소년 장학사업, 자격증 취득 진로 기회 부여, 학교·가정 밖 청소년 선도 대상 지원, 청소년 아웃리치 활동 참여, 지역사회와 위기 청소년 1대 1 멘토·멘티 결연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총 22명의 청소년을 발굴하고 총 2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관계 기관으로부터 청소년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사업에서 주목을 받는 것은 진로 적성 지원 프로그램과 위기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취업과 관련해 진로 적성에 관한 도움은 물론 구체적인 진로를 정한 이들에게는 자격증 관련 수강권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용품과 생필품 등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탄력적으로 지원, 관계 기관과 청소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박만우 달성경찰서장은 "학생 시절 영재였던 아이들이 여건상 자퇴를 하고 어려움을 겪거나 잘못된 길로 빠진 사례에서 경찰 측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가 많다"며 "'드림 라이트' 사업으로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사회적 차원에서 지원을 해준 사례가 많아지는 만큼 장학사업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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