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與 7개 상임위 수용에... “충정어린 결단”

이미호 기자 2024. 6. 24.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24일 국민의힘이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키로 하면서 제22대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된 데 대해 여당의 "충정 어린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 둔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추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24일 국민의힘이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키로 하면서 제22대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된 데 대해 여당의 “충정 어린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서강대교 양보 교통표지판 뒤로 국회의사당 /뉴스1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국민의 국회로 돌려놓겠다. 민생을 위해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자세로 일하겠다’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의원들의 충정 어린 결단으로 국회 원구성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민생을 위해 협치하라는 총선 민심을 받드는 22대 국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 둔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추인했다. 이에 외교통일·국방·기획재정·정무·여성가족·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정보위 등 7개 상임위원장과 여당 몫 국회부의장이 이번 주 본회의에서 선출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또 민주당의 11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반발해 상임위원회 활동을 전면 거부해온 ‘보이콧’도 해제하기로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