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 불완전 판매 '0건'…우수인증설계사 1.5만명 배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명보험협회는 보험소비자 보호를 위해 완전판매 등 엄격한 요건을 갖춘 보험설계사를 선발하는 우수인증설계사가 올해 1만 4834명으로 전년 대비 1730명(13.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는 "올해도 인증자를 대상으로 ID카드, 인증서, 본인 홍보용 책자를 제공하고 명함과 청약서 등에 사용 가능한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하겠다"며 "인증자 사기진작과 일반인들의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제도인식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보험소비자 보호를 위해 완전판매 등 엄격한 요건을 갖춘 보험설계사를 선발하는 우수인증설계사가 올해 1만 4834명으로 전년 대비 1730명(13.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대상자의 16.5%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해 우수인증설계사의 13회차와 25회차 보험계약 유지율은 각각 98.3%, 93.7%로 나타났다. 보험계약의 특성상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높은 계약 유지율은 보험소비자에게 적합한 상품을 권유하고 보험소비자 요구에 맞춰 유지·관리해온 결과다.
올해 처음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을 받은 설계사는 2383명(16.1%)이고 이 중 설계사 최고의 명예 자격인 ‘골든 펠로우’ 대상자 요건이 되는 5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4025명(27.1%)이었다. 제도도입 첫해인 2008년부터 현재까지 17회 연속인증자도 86명(0.6%)이다.
보험상품은 장기 유지가 필요하고 소비자가 즉각적인 효용을 체감하기 어려운 무형의 상품으로 판매자의 전문성과 윤리성이 고도로 요구되기 때문에 근속기간이 장기이고 불완전판매건수가 한 건도 없는 우수인증설계사의 선정·운영은 소비자 보험산업의 신뢰를 제고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생명보험협회는 “올해도 인증자를 대상으로 ID카드, 인증서, 본인 홍보용 책자를 제공하고 명함과 청약서 등에 사용 가능한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하겠다”며 “인증자 사기진작과 일반인들의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제도인식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화성공장 화재, 실종자 전원 사망..사망자 총 22명
- “XX놈아!” 김호중 3년 전 욕설 영상 나왔다
- 소설가 정지돈, 교제했던 여성 과거 일화 ‘무단 인용’ 의혹
- "적색수배 5년만에"...에콰도르서 신상 공개된 韓 남성, 알고보니
- 택시가 땅속으로 '쑥'…평택서 폭 3m 싱크홀 발생
- 수백억 뜯어도 15년형…"보이스피싱 세부 양형 기준 정립 시급"
- 1600만원에 사서 3200만원에 되파는 ‘이 가방’…원가는 140만원
- 숨진 채 발견된 중학생…“괴롭힘 당해” 메모 남겼다
- 양희영, 극적으로 파리올림픽 막차…‘여자골프 티켓 3장 사실상 확정’
- '알몸 사진'에 '호스트바 광고'까지…난장판 된 도쿄지사 선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