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ESG경영…지역과 함께 자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마을금고는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이웃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4대 핵심분야(소셜MG·그린MG·휴먼MG·글로벌MG)를 통해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소셜MG' 분야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높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새마을금고는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이웃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4대 핵심분야(소셜MG·그린MG·휴먼MG·글로벌MG)를 통해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그린MG’는 녹색성장과 보조를 맞추고자 추진 중인 분야로 2021년부터 4년째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걸음 기부를 추진해왔다. 그동안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참여하던 내부 행사에서 금년에는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되어 약 1만 7000명이 참여했다. 목표 기부걸음인 10억 걸음을 초과 달성하여 배려계층 노인 61명을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1억 원을 지원했다.
‘휴먼MG’는 미래세대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과 문화, 생활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배려계층 지원사업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1998년 시작된 ‘사랑의 좀도리’를 통해 회원들의 참여로 누적 모금된 1143억원은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곳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추진 기간을 기존 연 1회에서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하는 등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사랑의 좀도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MG’는 ‘교육’이라는 기술 원조를 통해 전 세계 금융소외지역에 지속 가능한 새마을금고 모델을 전파한다. 2016년 미얀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우간다, 라오스 3개국에 57개 새마을금고를 설립해 1만 7000여명의 회원 참여를 이끌어내는 성장을 이뤄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피지, 캄보디아로 사업 대상국을 확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지속 가능한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화성공장 화재, 실종자 전원 사망..사망자 총 22명
- “XX놈아!” 김호중 3년 전 욕설 영상 나왔다
- 소설가 정지돈, 교제했던 여성 과거 일화 ‘무단 인용’ 의혹
- "적색수배 5년만에"...에콰도르서 신상 공개된 韓 남성, 알고보니
- 택시가 땅속으로 '쑥'…평택서 폭 3m 싱크홀 발생
- 수백억 뜯어도 15년형…"보이스피싱 세부 양형 기준 정립 시급"
- 1600만원에 사서 3200만원에 되파는 ‘이 가방’…원가는 140만원
- 숨진 채 발견된 중학생…“괴롭힘 당해” 메모 남겼다
- 양희영, 극적으로 파리올림픽 막차…‘여자골프 티켓 3장 사실상 확정’
- '알몸 사진'에 '호스트바 광고'까지…난장판 된 도쿄지사 선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