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의장 “견제와 대안 제시하는 강한 의회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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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의 전반기를 이끈 김영일 의장은 24일 "지난 2년간 군산시의회 의장의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제9대 전반기 군산시의회는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강한 의회'라는 의정목표로 23명의 의원들이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김 의장은 되돌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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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의 전반기를 이끈 김영일 의장은 24일 “지난 2년간 군산시의회 의장의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9대 전반기 의회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보내주신 동료의원과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신 의회 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제9대 전반기 군산시의회는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강한 의회’라는 의정목표로 23명의 의원들이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김 의장은 되돌아 봤다.
김 의장은 “간담회·현장방문을 통해 소통하는 민생의정을 펼친 건 물론이고, 5분발언 134건, 의원발의조례 121건, 건의안 36건, 성명서 10건, 시정질문 9건, 결의안 9건 등 역대 의회 중에 가장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자부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 “단체장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출자․출연 기관장 인사와 관련해‘군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를 제정해 집행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을 해 낸 것”을 기억에 남는 일로 꼽았다.
그는 “다만, 지역경제 회복에 희망이 될줄 알았던, 군산형 일자리 사업과 새만금 자동차수출 복합단지 조성사업 등 일부 사업들이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시민들의 희망고문으로 끝나버린 것에 대해서는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술회했다.
그는 특히 “군산의 운명이 달린 새만금 관할권을 시민들과 사수하였고, 새만금 3개 시군을 통합하는 새만금 메가시티를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며 의회의 역점 노력을 설명했다.
군산시의회의 이런 노력이었기에 새만금 관할권 문제에서 군산시가 밀리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는 것이 김 의장의 판단이다.
그는 끝으로 “이제 평의원으로 돌아가 4선 의원의 경험과 9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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