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 질문으로 분위기 흐리는 관객…연극 'GV 빌런 고태경'

강주희 기자 2024. 6. 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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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건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GV 빌런 고태경'이 오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GV 빌런'은 이상하고 무례한 질문으로 분위기를 흐리는 관객을 뜻한다.

조혜나 역은 김소정, 괴팍한 GV 빌런 고태경은 백현주가 맡았으며 윤미·종현 역은 강해리, 승호 역은 송석근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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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연극 'GV 빌런 고태경' 공연 포스터. (사진=극단 얄라리얄라 제공) 2024.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정대건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GV 빌런 고태경'이 오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GV 빌런'은 이상하고 무례한 질문으로 분위기를 흐리는 관객을 뜻한다.

극은 주인공인 조혜나가 카메라를 들고 나와 무대를 찍으면 영상이 실시간으로 무대 위 스크린에 나오는 식으로 전개된다.

조혜나 역은 김소정, 괴팍한 GV 빌런 고태경은 백현주가 맡았으며 윤미·종현 역은 강해리, 승호 역은 송석근이 연기한다.

극을 연출한 이은비는 "살면서 무언가를 사랑하고 만들어 나가는 모든 사람의 삶에 대한 찬사"라며 "삶이 실패로 가득한 것 같더라도 그 안에서 반짝거리는 OK 컷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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