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앓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손주 2명 한국서 무료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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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의 어린이 심장병 환자 5명이 '한국전쟁 참전 보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25일 부천세종병원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는다고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가 24일 밝혔다.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심장병 수술을 받기 위해 이날 방한한 에티오피아 어린이 5명 중 2명은 6·25전쟁 때 유엔군으로 참전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손주다.
에티오피아 어린이 심장병 환자 5명의 수술비는 총 2억5천만원이나 부천세종병원의 후원으로 무료로 수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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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에티오피아의 어린이 심장병 환자 5명이 '한국전쟁 참전 보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25일 부천세종병원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는다고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가 24일 밝혔다.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심장병 수술을 받기 위해 이날 방한한 에티오피아 어린이 5명 중 2명은 6·25전쟁 때 유엔군으로 참전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손주다.
에티오피아 어린이 심장병 환자 5명의 수술비는 총 2억5천만원이나 부천세종병원의 후원으로 무료로 수술이 진행된다.
어린이 환자 5명과 보호자 2명의 한국 체류 비용은 기념사업회에서 후원한다.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6천37명의 전투병을 유엔군으로 파병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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