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전국 첫 구급민원처리 자문단 발족

경남소방 구급민원처리 자문단. 경남도청 제공

경남소방본부는 구급 민원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자 '구급민원처리 자문단'을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구급민원처리 자문단은 경남소방본부가 전국 처음으로 도입했다. 변호사·심리상담사·소방공무원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구급 활동 중에 발생하는 민원의 법률 지원, 손해배상 처리 등 정책 자문 역할을 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구급 대원 보호를 위한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경남소방의 지난해 구급 출동 건수는 16만 5천여 건에 달한다. 9만 1천여 명의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구급 민원은 25건 접수됐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자문단을 통해 구급 민원이 더 전문적이고 공정하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