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KLPGA 유망주 김우정과 후원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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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우정(26)과 후원 계약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식에 참석한 김우정은 "9년 전에 OK골프장학생 1기로 선발돼 프로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되어 준 OK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우승으로 영광을 함께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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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정은 국가상비군 출신으로 2016년 프로에 입문해 2019년부터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며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KLPGA 투어 맥콜 모나용평 오픈 대회부터 OK금융그룹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계약기간 및 계약금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우정은 아마추어 시절 OK금융그룹의 지원하는 OK골프장학생 1기로 선발돼 인연을 맺었다. 정규 투어 6년 차인 올해는 12개 대회에 출전해 1억832만원의 상금을 획득해 상금랭킹 41위에 올라 있다.
계약식에 참석한 김우정은 “9년 전에 OK골프장학생 1기로 선발돼 프로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되어 준 OK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우승으로 영광을 함께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KLPGA 투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 등을 주최하는 OK금융그룹은 OK배정장학재단의 골프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한 선수를 지원하고 육성해 왔다. 김우정, 신의경, 이수연 등 1기를 시작으로 박현경, 임희정, 권서연(이상 2기), 이예원, 황유민, 박아름(이상 5기), 오수민, 양효진, 이효송(이상 8기) 등 지금까지 총 24명을 선수를 후원했다. 남자 골퍼 중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태희를 후원 중이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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