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행서비스협회, '병원 동행차량 지원' 서비스 시범운행

이재훈 기자 2024. 6. 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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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빌리티는 지난 4월 서브온과 체결한 병원 동행 차량 지원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위한 준비 작업의 일환으로 서브온 병원 동행서비스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동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동행서비스협회

[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글로벌 모빌리티는 지난 4월 서브온과 체결한 병원 동행 차량 지원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위한 준비 작업의 일환으로 서브온 병원 동행서비스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동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차량을 지원 운행하는 글로벌 모빌리티와 병원동행서비스를 실시하는 서브온은 모두 사단법인 한국동행서비스협회 임원사들이다.

이번 시범운행은 병원동행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동 간의 불편한 사항, 개선해야 할 사항 등을 수집해 사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 체계 개선과 아울러 그동안 개발해 온 이동지원 플랫폼인 '행복한 동행 플랫폼'의 운영체계에 대한 점검과 플랫폼 접근성, 사용 편의성, 운영효율성 등의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시범운행을 통해 이동지원 차량을 이용한 병원 동행서비스 이용자 및 병원 동행매니저 모두 사전 예약을 통한 대기시간 단축, 병원 이동에 적합한 위생과 청결, 운전원의 친절 등이동지원 서비스 이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운행 주관하는 글로벌모빌리티 서민덕 대표는 "몸이 불편해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환자의 입장에서 좀 더 안전하고 편하게 병원 이동이 가능하도록 최상의 서비스 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방에서 수도권이나 지방 거점 상급병원으로 장거리 이동해야 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은 분들을 위해 병원 동행서비스 전문기업인 서브온과 함께 광역단위 병원 동행 및 이동지원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전국 단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동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준비 중인 4차 산업 기반의 생활‧복지 통합 플랫폼 서비스의 조속한 완료를 통해 사회서비스가 필요한 모두에게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가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동행서비스협회 이상헌 회장(컨설팅학 박사)은 "협회에서 진행 중인 병원동행 매니져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한 매니져는 협회가 주도적으로 업무를 매치하는 매치업 시스템을 제공한다"며 "사회적 약자는 물론 각종 동행(돌봄동행, 애완동물동행, 실버동행, 일상동행, 여행동행 등)이 필요한 분야에서 동행 메니져들이 최선을 다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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