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 역발상" bhc 계열 버거 '슈퍼두퍼' 가격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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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줄줄이 제품가 인상에 나선 가운데 bhc그룹이 운영하는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가 오히려 전품목 가격을 내려 주목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hc그룹이 운영하는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는 이달 4일부로 전품목 가격을 평균 11% 인하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슈퍼두퍼에 대한 소비자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이고자 가격 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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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줄줄이 제품가 인상에 나선 가운데 bhc그룹이 운영하는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가 오히려 전품목 가격을 내려 주목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hc그룹이 운영하는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는 이달 4일부로 전품목 가격을 평균 11% 인하했다.
대표메뉴인 슈퍼싱글버거는 8900원에서 8300원으로 6.7%, 베이컨에그온버거는 1만2900원에서 1만1800원으로 8.5% 가격이 내렸다.
bhc그룹 관계자는 "슈퍼두퍼에 대한 소비자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이고자 가격 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bhc치킨은 이달 17일부터 자체 튀김유인 '고올레산 해바라기유'의 가맹점 공급가격을 기존 대비 4500원 인하했다.
bhc치킨은 지난 2022년 7월 해바라기유 원재료 가격의 급등에 따라 튀김유 가맹점 공급가를 60% 가까이 올리면서 인하 요인이 발생되면 신속하게 가격을 내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bhc치킨은 그 동안 튀김유 공급가를 2022년 두 차례(7, 9월), 지난해 네 차례(5, 8, 11, 12월) 인하한 바 있다.
6개월 여 만에 다시 4500원을 추가 인하한 것이다. 이번 인하로 bhc 튀김유 공급가는 2022년 7월 최고가 대비 43% 인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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