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제고" 남양유업, 2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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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은 경영권 분쟁 소송, 유업계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영업 전략 개선으로 적자를 줄이는 등 기업가치 향상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은 최근 경영권 변경으로 경영 정상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와 주주가치 제고 차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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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남양유업은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남양유업은 NH투자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맺고 오는 12월 24일까지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은 경영권 분쟁 소송, 유업계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영업 전략 개선으로 적자를 줄이는 등 기업가치 향상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은 최근 경영권 변경으로 경영 정상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와 주주가치 제고 차원"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향후에도 중장기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34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 소폭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적자는 전년 동기 157억원 대비 52.9% 개선된 7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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