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런 일이"...김창완·김석훈·이대호 눈물 짓게 만든 이야기 ('이말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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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사건 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이하 이말꼭, 연출 최삼호/박희백/양진우/한지원)'가 기적과도 같은 운명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는다.
세간을 놀라게 만든 사건, 사고 속 주인공들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끝났지만 끝나지 않은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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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그때 그 사건 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이하 이말꼭, 연출 최삼호/박희백/양진우/한지원)'가 기적과도 같은 운명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는다. 오늘(24일, 월) 밤 10시 10분 2회 방송.
이날 방송에서는 1990년대에 일어난 사상 초유의 아파트 붕괴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5층짜리 아파트가 한순간에 무너져 내린 참사 속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어린 남매가 있었다. 특히 이들은 사고 당시 더욱 안타까운 사연을 갖고 있는 인물들이라고. 남매 중 오빠가 '이말꼭'에 등장, 어느덧 당시 아버지의 나이가 된 그의 이야기를 따라 참혹했던 붕괴 사고 생존자들의 삶을 조명해 볼 예정이다.
'이말꼭'을 진행하는 김창완과 이날 함께한 배우 김석훈, 야구선수 이대호는 마치 기적과도 같은 운명적인 이야기에 오열했다는 후문. 김창완은 "어떻게 이런 일이 있지"라고, 김석훈은 "우연이라고 하기엔 희한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붕괴 사고 이후 아이들의 30년과 '이말꼭'을 통해 성사된 특별한 만남은 이날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는 알려진 사건 속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간을 놀라게 만든 사건, 사고 속 주인공들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끝났지만 끝나지 않은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yusuou@osen.co.kr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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