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매물장터] 연매출 260억원 육류 도소매업체 매물로

나현준 기자(rhj7779@mk.co.kr) 2024. 6. 24.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 한국M&A거래소 매물장터에는 육류 도·소매업체 A사가 매물로 나왔다.

A사는 첨단 육가공 전문 농업법인으로 중부 지역에서 첨단 육가공 시설을 운영한다.

A사의 연 매출액은 260억원에 달한다.

신사업을 위해 새 업체 인수를 원하는 기업들의 행렬도 이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M&A 매물장터 ◆

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 한국M&A거래소 매물장터에는 육류 도·소매업체 A사가 매물로 나왔다.

A사는 첨단 육가공 전문 농업법인으로 중부 지역에서 첨단 육가공 시설을 운영한다. 해당 시설은 해썹(HACCP) 인증을 받았다. 해썹은 가축 사육 단계에서 판매 단계까지 축산 식품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사전 예방적 위생 관리 기법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축산 선진국 등 전 세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A사는 육류 온라인 판매 쇼핑몰과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A사의 연 매출액은 260억원에 달한다.

매물로 나온 B사는 자동차용 실내외장재 금형 전문 기업이다.

B사 연 매출은 약 80억원이며, 지난 15년 동안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을 살펴보면 매출은 연평균 10%, 영업이익은 연평균 30% 상승하는 등 고무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

B사의 특징은 대기업 2차 벤더로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차입금이 없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B사는 가업 승계가 힘들어져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필요시엔 기존 대표가 계속 근무할 수 있다.

매물로 나온 C사는 방화문 제조 전문기업이다.

제조 과정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고품질 방화문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70억원이다.

C사는 방화문 관련 인증과 함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설비와 운영 체계를 갖춰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는 이야기다. C사는 '사업 양수도 방식' 매각을 희망하고 있다.

신사업을 위해 새 업체 인수를 원하는 기업들의 행렬도 이어졌다.

인수 물건을 찾는 D사는 건설 자재 분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다.

D사는 사업 확대를 위해 특수 잉크, 특수 접착제 제조사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인수 가능 금액은 500억원이다.

E사는 유압 기기 제조 분야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다. 산업용 부품 산업과 관련된 기업의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인수 가능 금액은 100억원이다.

F사는 구조용 금속 판제품을 제조하는 외감 기업이다.

F사는 현재 반도체 클린룸용 패널을 제조·시공하고 있다. 사업 확장을 위해 철구조물·PC 제조기업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인수 가능 금액은 100억원이다.

[나현준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