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창업주 장녀' 신영자, 롯데쇼핑 이어 롯데지주 주식 331억원 어치 처분

이현주 기자 2024. 6. 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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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롯데쇼핑 주식에 이어 약 331억원 규모의 롯데지주 주식 132만2230주를 매도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영자 의장은 지난달 30일 23만8000주 매도를 시작으로 세차례에 걸쳐 롯데지주 주식을 처분했다.

앞서 신 의장은 약 134억원 규모의 롯데쇼핑 주식을 지난달 17일부터 25차례에 걸쳐 매도와 매수를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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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롯데쇼핑 주식에 이어 약 331억원 규모의 롯데지주 주식 132만2230주를 매도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영자 의장은 지난달 30일 23만8000주 매도를 시작으로 세차례에 걸쳐 롯데지주 주식을 처분했다.

이는 약 331억원 규모다.

이를 통해 신 의장의 주식은 343만4230주에서 현재 211만2000주로 감소했다.

롯데지주 지분 비율은 2.01%로, 종전 대비 1.3% 줄어들었다.

이중 109주는 안세진 롯데미래전략연구소 대표이사가 매입했다.

앞서 신 의장은 약 134억원 규모의 롯데쇼핑 주식을 지난달 17일부터 25차례에 걸쳐 매도와 매수를 반복했다.

신 의장의 롯데쇼핑 주식은 29만7653주에서 8만7643주로 감소했으며 지분비율 역시 0.31%로 종전 대비 0.74% 줄어들었다.

신 의장은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장녀로 롯데쇼핑 사장, 롯데삼동복지재단·롯데복지재단·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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