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확인 난항 빈소 마련도 어려워…유족들 "이게 뭐냐"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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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전곡산단 리튬제조공장 아리셀 화재의 사망자 신원 확인이 난항을 겪으면서 빈소 마련이 늦어지고 있다.
24일 오후 경기 화성시 송산장례식장 관계자는 이송된 사망자를 놓고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시신이 많아 빈소 마련이 늦어지고 있다"며 "속옷으로 성별만 겨우 추정할 수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이날 장례식장으로는 청주 출신 50대 남성 시신, 여성 추정 시신 1구, 여성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시신 등 3구가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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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화성=뉴스1) 이기범 김예원 홍유진 기자 = 경기 화성시 전곡산단 리튬제조공장 아리셀 화재의 사망자 신원 확인이 난항을 겪으면서 빈소 마련이 늦어지고 있다.
24일 오후 경기 화성시 송산장례식장 관계자는 이송된 사망자를 놓고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시신이 많아 빈소 마련이 늦어지고 있다"며 "속옷으로 성별만 겨우 추정할 수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실종자는 21명인데 시신이 15구 발견된 점을 감안하면 실종자 6명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장례식장으로는 청주 출신 50대 남성 시신, 여성 추정 시신 1구, 여성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시신 등 3구가 이송됐다.
장례식장에 도착한 유족들은 "이게 뭐냐"고 오열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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