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맑은 화요일(25일), 최고 29℃…미세먼지 ‘좋음’

권나연 기자 2024. 6. 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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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은 29℃를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5∼21℃, 낮 최고기온은 24∼29℃로 예보됐다.

이는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3℃, 낮 최고기온은 24∼31℃보다 낮은 수준이다.

24일 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6일까지 아침 기온이 2∼5℃ 정도 낮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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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15∼21℃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은 29℃를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제주도는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5∼21℃, 낮 최고기온은 24∼29℃로 예보됐다. 이는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3℃, 낮 최고기온은 24∼31℃보다 낮은 수준이다.

6월 들어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지만 지난 주말 비가 내린 이후 더위가 다소 주춤해졌다. 24일 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6일까지 아침 기온이 2∼5℃ 정도 낮아지겠다. 특히 중부 내륙을 비롯해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의 아침 기온은 15℃ 안팎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에는 순간 풍속 시속 55㎞ 내외(산지 70㎞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원활한 대기의 움직임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25일 오후까지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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