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인명 수색과 구조에 총력”

이현준 2024. 6. 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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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화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화재 현장을 방문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준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화재 소식을 보고받자마자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인명 수색과 구조 및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소방관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사망자의 장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유가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상자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만큼 관련 국가와도 협조 시스템을 즉시 구축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변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유사 위험 공장과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즉시 하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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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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