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투어스, '첫 만남' 이은 청량감 가득한 미니 2집 발매…"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릴 것" [스한:현장](종합)

김현희 기자 2024. 6. 24. 17:2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니 2집 '섬머 비트!'(SUMMER BEAT!)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한 그룹 TWS(투어스).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투어스가 청량감 가득한 미니 2집으로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그룹 투어스(TWS)의 미니 2집 '섬머 비트!'(SUMMER BEA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투어스의 콘셉트 필름 영상이 상영됐고, 이후 투어스가 무대위에 올라와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귀여운 표정을 선보여 소년미 넘치는 매력을 뽐냈고, 역동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선사해 청량한 매력을 자랑했다. 

무대가 끝난 후 경민은 이번 신보 발매에 대해 "팬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유는 "지난 미니 1집에 이어 저희 투어스만의 색깔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투어스는 "주변에서 저희 미니 1집을 듣고 첫 만남이 굉장히 좋다고 하셨다는 평을 주셨는데, 이번 앨범도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투어스 미니 2집 '섬머 비트!'는 짜릿한 '첫 만남'(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Sparking Blue)) 이후 더 깊어지는 관계 속에서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 두근거림'을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해당 앨범은 여름방학을 맞은 투어스와의 추억은 현재진행형이라는 의미를 부제(Our Memores : Now(아우어 메모리즈 : 나우))에 담았다. 해당 앨범은 누구나 편하게 따라 부를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투어스의 여름, 지금 이 순간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노래다. 펑키한 리듬과 선명한 색감의 신스 사운드가 조화로운 하이브리드 팝(Hybrid pop) 장르로, 투어스 특유의 청량하고 밝은 음악 색깔이 돋보인다.

투어스는 소년 시절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랫말과 청량한 선율이 특징인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록, 붐뱁, 저지 클럽 비트 등 다양한 음악색을 더했다. 여름 내음 가득한 사운드와 가사, 에너지 넘치는 여섯 멤버의 목소리가 돋보인다.

미니 2집 '섬머 비트!'(SUMMER BEAT!)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한 그룹 TWS(투어스).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미니 2집 '섬머 비트!'(SUMMER BEAT!)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한 그룹 TWS(투어스).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투어스는 지난 미니 1집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각종 음원차트 1위와 더불어 신인상 수상 큰 인기를 얻으며 성과를 이뤘다. 이에 대해 투어스는 "이번 미니 2집으로 더욱 발전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영재는 "이번 앨범을 통해 미니 1집 보다 성장한 것을 보여드리고 싶고, 팬분들과 대중분들에게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경민은 "미니 1집 때보다 더욱 단단해지고, 즐길 줄 아는 투어스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했다.

그러면서 투어스는 전작에 대한 부담은 없었는지에 대해 "기분 좋은 책임감이라고 생각하고, 지난 1집에 대한 성과를 원동력 삼아 활동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투어스는 전작에 이어 청량감 콘셉트의 미니 2집을 발매했다. 이에 지훈은 전작과의 차별점에 대해 "저희 멤버들이 함께 느끼는 청량감이고, 스포티한 매력이 더욱 돋보이는 곡이다"라고 말했다.

데뷔 후 투어스는 '청량돌' 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에 이번 미니 2집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는지에 대해 신유는 "투어스의 청량이 잊지 못할 우리들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름날이 생각되기 때문에 그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했고, 경민 "이번 2집을 통해 저희가 더 가까워진 것 같다. 그리고 저희 앨범 발매 관련 뉴스를 봤는데, '땀을 흘려도 향기로울 것 같다'는 문구를 봤다. 그것이 저희랑 딱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투어스는 이번 미니 2집을 통해 "전작보다 성장한 자신들의 모습을 선보이겠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경민은 "미니 1집 보다 성장한 것을 보여드리고 싶고, 팬분들과 대중분들에게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고, 지훈은 "미니 1집 때보다 더욱 단단해지고, 즐길 줄 아는 투어스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어스 미니 2집 '섬머 비트!'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