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국군의무학교와 글로컬 인재 양성 '맞손'

권태혁 기자 2024. 6. 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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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가 국군의무학교와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20일 국군의무학교 2층 대회의실에서 국군의무학교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과 정준규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의무학교장(대령)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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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가운데 왼쪽)이 정준규 국군의무학교장(가운데 오른쪽)과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을 맺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가 국군의무학교와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20일 국군의무학교 2층 대회의실에서 국군의무학교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과 정준규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의무학교장(대령)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 기반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 연구, 정보 교환, 학술 교류에 대한 사항을 지원하고 협력키로 했다. 나아가 국방부 부사관 모집과 글로컬 대학 신입생 유치, 의무부사관 대상 진학·취업 교육지원 등 군과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최고 수준의 보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 스탠다드를 제시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해 국가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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