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화합 축제로"…경남도·19개 기관 전국체전 성공개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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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내 19개 기관과 손을 잡았다.
도는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전 국민이 화합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으로,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도내 70여 곳의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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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내 19개 기관과 손을 잡았다.
도는 24일 도청에서 경남교육청·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경남농협·BNK경남은행·한국남동발전·경남경찰청 등 19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전국체전의 안전, 홍보,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전 국민이 화합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안전한 체전이 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하고, 경기장 시설물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전국체전에는 3만여 명, 전국장애인체전에는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경남의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문화 체전, 선수단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교통 개선, 숙박업소 점검, 환경 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를 중심으로 열리는 전국체전은 2010년 진주 이후 14년 만의 경남 개최다.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으로,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도내 70여 곳의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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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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