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안 대상·콘서트” 투어스, ‘청량 끝판왕’ 굳히기[스경X현장]

김원희 기자 2024. 6. 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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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TWS(투어스)가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2집 ‘SUMMER BEAT!’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투어스가 ‘청량 끝판왕’에 도전한다.

투어스의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 발매 쇼케이스가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됐다.

24일 공개되는 투어스의 ‘서머 비트!’는 짜릿한 첫 만남을 보여준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에 이어 더 깊어지는 관계 속에서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과 두근거림을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여름날 함께 하는 우리의 우정과 꿈을 다채로운 장르에 녹인 총 5곡을 실었다.

그룹 TWS(투어스)가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2집 ‘SUMMER BEAT!’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특히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펑키한 리듬에 우리의 사이를 자석의 ‘S극’과 ‘N극’에 비유한 가사를 더해 설렘을 유발하는 풋풋한 사랑 노래다. 데뷔곡인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극강의 청량미를 보여주며 사랑받았던 투어스는 이번 신곡을 통해 ‘청량돌’ 굳히기에 나선다. ‘서머 비트!’는 선주문량이 데뷔 앨범(24만 장)보다 2배 이상 증가한 50만 장을 돌파하며, 벌써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재는 데뷔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정말 믿기지도 않았고 놀라기도 했다. 많은 분이 사랑해준 것에 정말 감사드린다. 기분 좋은 책임감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예상 밖의 사랑과 관심을 원동력으로 삼아, 새 앨범을 통해 어떻게 하면 더 다양한 모습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논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룹 TWS(투어스)가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2집 ‘SUMMER BEAT!’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훈 역시 “6명이 함께 할 때 느끼는 두근거림과 행복을 담은 앨범이다. 지난 앨범보다 더 스포티함과 극적인 청량감을 위주로 연습하고 전달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경민은 “‘땀을 흘려도 향기로울 것 같은 청춘’이라는 수식어를 봤는데, 그 말이 딱 우리를 설명하는 것 같다”며 “올해 신인상을 받아서 멤버들과 기쁨도 나누고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3년 안에 어떤 시상식이든 그 시상식에서 최고의 상을 받고 싶다고 얘기했다”며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신유 또한 “투어스의 강점은 알록달록한 청량함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선배님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 영광이고, 저희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 봐주면 좋겠다”며 “3년 안에 전세계 팬들과 콘서트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훈은 “이번 앨범을 통해 힙합 기반의 곡 등 새롭게 도전한 장르가 많다. 이렇게 한 마음 한 뜻으로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새로운 출발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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