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차별 없애기 위해 연대…26일 다함께 걷기 행사"

박지현 기자 2024. 6. 24.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2024 차별철폐 광주대행진 추진단'은 24일 "불평등과 차별의 문제를 해소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장애인·성소수자·이주노동자·여성 등 불평등과 차별의 문제가 만연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매년 제기되는 장애인 이동권의 문제,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 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차별과 배제를 허용하지 않는 사회 만들기에 함께 힘 쏟아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차별철폐 광주대행진 추진단 기자회견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2024 차별철폐 광주대행진 추진단'이 24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민주노총 제공)2024.6.24/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2024 차별철폐 광주대행진 추진단'은 24일 "불평등과 차별의 문제를 해소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장애인·성소수자·이주노동자·여성 등 불평등과 차별의 문제가 만연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광주지역 15~29세 청년 고용률은 38.9%로 전국 평균 46%보다 현저히 낮다"며 "그럼에도 광주시의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에 담긴 20만개 중 3305개만이 청년을 위한 일자리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매년 제기되는 장애인 이동권의 문제,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 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차별과 배제를 허용하지 않는 사회 만들기에 함께 힘 쏟아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진단은 25~26일 아침 선전을 진행하고, 26일 다함께 걷기 행사를 연다. 행사 후에는 민주광장 회화나무 숲에서 문화제를 연다.

war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