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태국·몽골 등 결혼이민가족 통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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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합니다."
화순군은 24일 소수국가 결혼이민가족의 의사소통을 위해 태국·몽골·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민여성 3명과 통역 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소수국가 출신 결혼이민 가족들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행정업무나 학교 상담 등의 통역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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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다문화 가정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합니다."
화순군은 24일 소수국가 결혼이민가족의 의사소통을 위해 태국·몽골·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민여성 3명과 통역 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소수국가 출신 결혼이민 가족들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행정업무나 학교 상담 등의 통역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위기상황 등 각종 문제 해결이나 지역사회 적응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지난 2023년 1월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를 공무원으로 채용해 전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팀은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이나 통·번역, 복지서비스 연계, 시책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펼쳐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수국가 출신 다문화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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