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출산 장려 캠페인’ 당첨자에 벤츠 직접 선물

타이어뱅크는 대한민국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 장려 캠페인 아기 낳고 벤츠타자' 행사의 첫 1등 당첨자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주인공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강구진씨다. 그는 지난 4월 대전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가수원점을 찾아 출산장려 캠페인으로 받은 50% 할인 쿠폰으로 타이어를 교체 후 이벤트에 응모했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21일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본사에서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강씨 외에도 13일 진행된 추첨에서는 1등 벤츠를 비롯해 2등 LG 에어로타워 3명, 3등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5명 등 총 9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자는 타이어뱅크 공식 홈페이지와 SNS, 유튜브를 통해 당첨자와 추첨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타이어뱅크는 올해 아기 낳은 부모에게 타이어 50% 할인, 넷째 출산 부모에겐 100% 무료 교환 혜택을 제공하는 등 사회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타이어뱅크는 출산장려 캠페인을 민간기업 최초로 올 1월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출산장려 캠페인 참여 독려 및 저출산 위기 극복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캠페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벤츠, 공기청정기, 헤어드라이어 등 경품을 제공하는 '아기낳고 벤츠타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