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거지꼴’ 걱정 “스타한테 바라는 모습 있을텐데‥”(당분간 공효진)

채널 ‘당분간 공효진’ 영상 캡처

채널 ‘당분간 공효진’ 영상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공효진이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하면서도, "거지꼴을 하고 있다"고 걱정했다.

공효진은 최근 자신의 채널 '당분간 공효진'을 통해 "요즘 저의 유일한 취미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정원 가꾸기에 한창인 공효진의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의상으로 일하던 공효진은 "사람들이 이런 모습 좋아할 것 같다"는 스태프의 말에 "안 좋아하는 거 같다"고 답했다.

이어 "주위에서는 '멋 좀 부리고 찍으면 안 되냐'고 한다. 자연스러운 모습은 충분히 보여줬다고. 맨날 그냥 그러고 나오냐고 해서 '그런가?' 처음으로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람들이 바라는 모습이라는 게 있다. 스타들한테. '나는 저 언니 멋있고 멋 내는 모습 궁금한데, 맨날 거지꼴을 하고 있네?' 그것 때문에 재미가 없나 보다"라면서 "나도 내가 생각하는 할리우드 스타의 멋 낸 데이트룩 보고 싶은데, 매니시한 옷만 입고 나오면 '데이트룩 보고 싶다' 하는 마음이 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10월 10살 연하 가수 케빈오와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케빈오는 결혼 1년 만인 지난해 12월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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